2025학년 신학기개강, 2월 3일 실시간 온라인 수업시작 2025학년도 신학기가 오는…

변화에 강한 아이로 키우는 힘: 적응력과 회복탄력성
(Adaptability and Resilience)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우리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힘은 무엇일까요? 영어, 수학, 코딩보다 먼저 가르쳐야 할 힘, 바로 ‘적응력’과 ‘회복탄력성’입니다.
변화는 피할 수 없습니다. 기술, 교육, 사회 환경은 하루가 다르게 바뀌고 있고, 아이들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에 중요한 것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유연하게 대응하는 힘, 바로 adaptability(적응력)과 resilience(회복탄력성)입니다.
왜 적응력과 회복탄력성이 중요한가?
연구에 따르면, 어린 시절의 적응 경험과 감정 조절 능력은 장기적으로 학업 성취, 사회성, 심리적 안정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변화에 유연하게 반응하는 아이는 낯선 환경에서도 주저하지 않고 도전하며, 실패를 경험해도 금세 회복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갖게 됩니다. 즉, 적응력과 회복탄력성은 단지 어려움을 견디는 힘이 아니라, 새로운 기회를 잡고 미래를 주도하는 핵심 역량입니다.
초등 시기에 이 두 가지 역량을 길러주는 교육적 지원 방안 3가지
1. “실패해도 괜찮아”라고 말해주는 환경 만들기
아이들은 도전을 통해 성장합니다. 실수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실패는 배움의 일부”**임을 경험할 수 있도록, 부모와 교사는 결과보다 노력과 과정에 집중하여 칭찬하고 격려해야 합니다. 이러한 환경은 아이가 새로운 상황에서도 스스로 해보려는 용기를 갖게 합니다.
2. 변화에 노출되는 소규모 ‘새로운 경험’ 쌓기
처음부터 큰 변화에 던져지는 것이 아니라, 작고 안전한 변화들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새로운 친구와 팀 활동을 하게 하거나, 새로운 교실, 새로운 놀이 등 새로움에 대한 심리적 내성을 길러주는 활동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도입해보세요. 이러한 경험은 아이가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점차 “나는 할 수 있어”라는 자기 효능감을 키우게 합니다.
3. 감정 조절과 자기이해를 위한 대화 훈련
아이들이 낯선 상황에서 느끼는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할 수 있도록 감정을 말로 표현하게 돕는 대화 습관을 길러주세요. “어떤 점이 어려웠어?”, “그럴 때 기분이 어땠니?”, “다음엔 어떻게 하면 좋을까?” 같은 질문을 통해 아이는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스스로 이해하고 조절하는 법을 배워갑니다. 이것이 바로 회복탄력성의 기초입니다.
마무리하며
적응력과 회복탄력성은 미래를 준비하는 아이에게 꼭 필요한 마음의 근육입니다. 이제 우리는 단순히 ‘변화를 견디는 법’을 넘어, ‘변화를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Learning to love change—이 태도야말로 2025년 이후의 세상을 살아갈 모든 아이들과 우리 모두가 함께 배워야 할 가장 중요한 삶의 자세입니다.
ScholarsVista의 미션은 ‘변화에 강한 인재’로 교육하는 것입니다.